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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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손창민, 납치된 장서희 구하고 로맨스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7.06.03 23: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이 장서희를 구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15·16회에서는 구필모(손창민 분)가 납치된 민들레(장서희)를 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토커는 1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스토커는 병원에서 도주했고, 민들레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스토커는 구필모가 민들레를 차에 태운 채 운전석을 비우자 기회를 노렸다. 스토커는 운전석에 올라타 차를 몰았다.

구필모는 민들레가 납치됐다는 것을 알고 지나가던 사람의 차를 빌려 추격전을 벌였다. 게다가 스토커를 자극해 민들레를 위협하게 만든 배후는 이계화(양정아)였다. 구필모는 자신의 차를 위치추적해 민들레를 찾아냈다.

구필모는 스토커와 육탄전을 벌였고, 끝내 민들레를 안고 도망쳤다. 구필모와 민들레는 걷다 지쳐 민박집에서 하루 묵었다. 방이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민들레는 "여기 선 넘어오면 안돼요. 절대로. 가만 안 둬요. 우리 엄마가 알면 기절할 노릇이지. 나 남자랑 한 방에서 잔 적 없는데"라며 선을 그었다.

그날 밤 민들레는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갔고, 야구배트를 여기저기 휘둘렀다. 구필모는 민들레 뒤를 쫓았고, "그만해요. 그러다 다쳐요"라며 만류했다. 구필모는 "때려줄 놈 있으면 내가 때려주고 죽일 놈 있으면 내가 죽여줄게요. 내 여자는 이런 거 안 시킵니다"라며 야구배트를 빼앗아 휘둘렀다.

민들레는 "나 구하러 와줘서 고마워요. 아저씨 앞에서 맹세할게요. 그 스토커랑 사주한 여자 꼭 잡아서 우리 엄마 영정 앞에 꼭 무릎 꿇릴게요. 그때까지 아저씨 꼭 내 옆에 있어줘요"라며 뒤에서 끌어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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