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가수 황치열이 '불후의 명곡'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황치열이 출연했다.
경상북도 구미 출신인 가수 황치열은 이날 '구미 문화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됐다. 구미에 황치열의 핸드, 풋 프린팅이 전시되어 있을 정도다.
황치열은 "처음에는 정말 쑥쓰러웠다"며 "그래도 자랑스럽긴 하다. 밤에 몰래 찾아가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며 웃었다.
오랜 무명 생활 끝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치열은 KBS '불후의 명곡'을 가장 고마운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황치열은 "가수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며 "쟁쟁하신 분들과 경쟁을 해야하니까 스스로 채직질했고, 그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MC까지 맡게 돼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치열은 오는 6월 24, 25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jjy@xportsnews.com / 사진=K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