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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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권상우 약혼식서 도망...최강희 시누이 실종됐다(종합)

기사입력 2017.04.20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권상우가 약혼식에서 도망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6회에서는 하완승(권상우 분)이 약혼식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완승은 꽃을 사들고 유설옥(최강희)을 만나러 가다가 의문의 남자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하완승이 끌려간 곳에는 정지원(신현빈)이 드레스를 입고 서 있었다.

정지원이 하완승의 아버지 하재호(장광)와 막무가내로 진행한 약혼식 날이었다. 하재호는 정지원이 국회의원 딸이라 강제로 약혼을 시키려는 것이었다.

하완승은 어쩔 수 없이 턱시도를 입기는 했지만 몰래 약혼식장에서 빠져나와 유설옥에게로 향했다. 하완승은 장도장(양익준) 사건 때문에 유설옥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 시각 유설옥은 시누이 김호순(전수진)이 집안에서 돈이 될 만한 것들을 밖으로 빼돌린 사실을 알았다. 유설옥은 김호순을 찾으러 직장으로 찾아갔다가 김호순이 거짓말을 하고 다닌 것을 알게 됐다.

하완승은 유설옥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 김호순을 잡는 일을 돕겠다고 나섰다. 유설옥은 하완승 덕분에 김호순이 인천공항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유설옥은 하완승의 차를 얻어타고 공항에 도착해 김호순을 찾아다녔다. 그 뒤를 하완승이 쫓았다.

하완승은 유설옥에게 10분 전 공항 CCTV에 찍힌 김호순의 영상을 보여줬다. 유설옥은 영상을 보자마자 놀라며 "곧 납치될 거다. 아가씨가 위험하다"고 소리쳤다.

유설옥의 추리가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누군가 김호순의 뒤를 밟고 있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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