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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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정태리 "친오빠 정태우, 드라마 찍으며 더 편해져"

기사입력 2017.04.17 15:1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돌 마스터.KR' 정태리가 친오빠 정태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BS플러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사회를 맡았고, 박찬율 감독, 손일형 대표, 성훈, 강예슬, 리얼걸 프로젝트(민트, 소리, 수지, 영주, 예은, 유키카, 재인, 지슬, 태리, 하서, 지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중 정태리는 정태우의 동생으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다. 정태우는 동생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드라마에까지 특별출연을 할 정도였다고.

이에 대해 정태리는 "오빠랑 함께하는 씬이 저에게는 부담되는 씬이고 제 드라마의 역할에서 감정이 극에 달할 때 오빠가 등장한다. 그래서 나에게 부담되는 씬이었는데, 오빠가 하면서 많이 이끌어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며 방향성도 제시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랑 12살 차이라 그렇게 친하지 않았는데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연기적으로 이야기하면서 편한 사이, 남매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 마스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SBS funE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24주간 순차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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