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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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프로듀스101' D-DAY…'국프'들 주목하세요

기사입력 2017.04.06 17: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101명의 소년들의 꿈을 담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7일 '프로듀스101 시즌2'이 첫 방송한다. 지난 3월 중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나야나(PICK ME)'를 선보인 뒤 오랜 기다림 속에 첫선을 보이는 것. 

방송에 앞서 오후 6시 '카운트다운 101'로 예열에 나선 뒤 자기소개 영상을 한데 모아 오후 10시까지 방송하는 등,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아낌없이 참가 연습생들을 소개한다. 

▲어문복? 개성만점 연습생들

'힙통령'으로 유명해진 장문복이 자기소개 영상 100만뷰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 외에도 개성있는 참가자들이 많다. '센터' 이대휘가 포함된 브랜뉴 뮤직 연습생들은 사상 최초로 자작곡 퍼포먼스로 트레이너들을 사로잡을 전망. 뉴이스트, 핫샷, JJCC 등 재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의 사연도 공개된다. 이외에도 웃음을 유발하는 예측불허의 퍼포먼스들도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에 도움 아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미 일부 연습생들은 팬덤이 형성돼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공연 '직캠'과 '직찍'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는 등 일찌감치 불붙은 모양새다. 알려지지 않은 연습생들 외에도 원석이 다수 포함되어있는 만큼 자기소개 영상, 아이컨택, 머랭타임, 히든박스 등 영상등을 챙겨보며 자신들의 소년을 점찍어보자. 

▲그래서 투표는 어떻게 합니까 

'프로듀스101' 시즌1의 성공으로 시즌2도 일찌감치 해외 팬들의 관심도 높지만 이들의 투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제작진 차원에서 어뷰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 1인 1아이디로 11명을 투표할 수 있도록 한다.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서다. 해당 아이디는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한다. 내국인이어야 가능하단 이야기다.

또 협찬사인 티켓몬스터 앱을 활용한 투표에 나설 경우 한 표를 더 행사할 수 있다. 물론 이 역시도 개인 확인과정을 거쳐야 투표가 가능해 무분별한 부정투표는 이뤄지기 힘들 전망. 

데뷔 6년차 아이돌도 있는 만큼 기존 팬덤이 투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이에 대해 김용범 국장은 "기존의 팬덤을 가진 아이돌 출신 출연자가 연습생으로 나왔을 때 초반에는 팬덤 때문에 도움을 받는 것 같아 보인다"면서도 실제 투표수가 몇 만 단위가 아닌 백 만 이상이기 때문에 이들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말 그대로 '국민 프로듀서'의 참여가 늘어날 수록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

▲베테랑 권대표의 첫 MC도전

'아시아의 프린스' 장대표 장근석에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권대표로 취임한다. 국민 프로듀서의 대표로 나서 연습생과 국민 프로듀서들의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MC 첫 도전인 그는 장근석의 맹활약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면서도 다정한 멘토로 이들과 함께한다. 

안준영 PD는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는 아티스트로서 카리스마 있는 면모 외에도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을 두루 갖춘 사람"이라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메신저로서101명 연습생에게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따끔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떠난 장근석처럼 보아 또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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