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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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손태영 등 ★들 '세월호 구름' 공유…세월호 인양 성공 염원

기사입력 2017.03.23 15:15 / 기사수정 2017.03.23 15:15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세월호 인양 작업과 함께 인터넷상에서 '세월호 구름'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연예인들이 잇따라 세월호 구름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23일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세월호 인양 중 어느 하늘에 뜬 구름의 모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해당 사진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모양의 선명한 구름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하고 있지만, 세월호가 조속히 인양돼 9명의 미수습자가 수습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

연예인들도 '세월호 구름'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세월호 인양 성공을 향한 염원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가수 백지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경 구절과 함께 '세월호 구름' 사진을 올렸다. 

배우 손태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도 아는 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할 수 없는데 슬프다"는 글을 덧붙였다.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양. 하늘에"라고 언급했다.

배우 이건명은 "오늘 원주에서 찍힌 구름 사진이라네요. 대통령도 탄핵됐고 검찰 조사도 마쳤고 세월호도 인양을 시작했고. 이제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만 남았네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작곡가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인양일, 기적처럼 한국 하늘에 나타났다"며 사진을 공유했고, 배우 박준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구름 사진만을 공유했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노을 사진을 올려 세월호의 성공적인 인양을 빌었다.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는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작했고, 23일 안에 선체를 수면 위로 13m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작업 중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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