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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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더 욕 먹는 악역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7.03.22 09:05 / 기사수정 2017.03.22 09: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의 엄기준이 남다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적대악인 차민호를 연기했던 시청자들을 향한 무한한 감사는 물론 아쉬움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엄기준은 소속사를 통해 "'피고인'이 드디어 끝났다. 많이 아쉽다. 좀 더 욕을 먹을 수 있는 악역이 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는 좋게 만들어 주셨다"고 웃으며 자신이 맡은 차민호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피고인'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리고, 저는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다"며 "날씨가 많이 풀리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피고인'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피고인' 후속으로는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귓속말'이 오는 27일부터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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