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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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이센스, 출소 후 첫 공식석상…"반갑다"

기사입력 2017.02.28 20:5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이센스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출소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이센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센스는 "지난해 이 부문 상을 받았는데 못 왔다"며 "올해 이렇게 와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반갑다. 여기 와서 멋있는 말 하려고 했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난다. 모두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센스는 지난해 2월 열렸던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지만 참석하지 않아 래퍼 김심야가 대리 수상한 바 있다.

이센스는 대마 흡연 혐의로 1년 6개월 만기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이센스는 올해 새 믹스테입 '이방인'을 발매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E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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