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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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유병재, 임수향에 복수 다짐…조세호·차오루 재회 (종합)

기사입력 2017.02.05 18: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꽃놀이패' 임수향이 결국 조세호를 흙길로 보냈다. 또한 차오루, 송민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이성재, 서장훈이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와 안정환은 비밀 담합을 하기로 했다. 실컷 환승권을 다 보여주고도 서로를 못 믿은 두 사람. 서로 자신을 먼저 꽃길로 보내달라고 투닥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한 단어씩 외치기로 합의를 보고, 꽃길인 안정환 집으로 동반 환승했다.

주차장에 있는 텐트에서 추위에 떨던 흙길은 경비를 벌기 위해 '꽃놀이패' 사무실 청소를 하러 갔다. 하지만 사무실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고, 멤버들은 임금 재협상을 했다. 서장훈, 이성재는 라디오 센터 일자리를 얻었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두 사람.

이들을 뒤로 하고 유병재는 금색환승권을 써서 꽃길로 향했다. 임수향은 유병재에게 "진짜 이렇게 가신 거냐"라고 물었고, 유병재는 "네. 진짜 그런 거고 너무하신 거다"라고 깐족댔다.


 
이후 유병재는 라디오에 '꽃길로 가는 중'이라고 문자를 보냈고, 이성재와 서장훈은 배신감에 휩싸였다. 서장훈은 "생방송 중에 갑자기 욕하면 안 되죠"라면서 유병재를 향해 "끝난 게 끝난 게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생방송 마지막에 서장훈은 금색 2인 환승권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꽃길 멤버들은 환호했지만, 흙길 임수향, 강승윤은 충격에 빠져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텐트에서 라면을 먹으며 서로에게 환승권이 있는지 물어보던 두 사람.

그러던 중 알람이 울렸다. 12시 전에 환승권을 쓰려는 임수향의 계획. 바로 맞교환 환승권이었다. 임수향은 "유병재에게 너무 충격을 받아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라며 유병재와 맞교환을 했다. 유병재는 억울해했지만, 서장훈은 "뿌린 대로 거두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복수할 사람 리스트에 임수향을 추가했다.

2주 후 다시 만난 '꽃놀이패' 멤버들. 차오루와 송민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앞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조세호와 차오루의 재회에 모두가 눈을 떼지 못했다.

모두 흙길에서 시작하는 멤버들은 환승권 보유자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 김숙, 이연복, 우주소녀, 김태원, 위너 이승훈, 박선영 등이 영상에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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