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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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손 1골 1AS' 스완지, 소튼 꺾고 승점 3점 획득...기성용 22분

기사입력 2017.02.01 08:01 / 기사수정 2017.02.01 08:01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스완지 시티가 사우샘프턴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기성용은 후반 교체 투입돼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완지는 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승점 21점을 기록하게 됐다. 여전히 강등권 사투를 펼치고 있지만, 어쨌든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선제골도 스완지에서 나왔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8분, 시구르드손이 올린 코너킥을 모슨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 골로 전반전은 스완지가 1-0으로 앞서면서 끝났다. 

후반전에는 사우샘프턴이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고, 후반 13분 결과물을 얻었다. 버틀랜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패스를 롱이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승부의 균형은 금방 깨졌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나르싱의 크로스를 시구르드손이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스완지는 두 번째 골 이후 곧바로 기성용을 투입하며 중원을 두텁게 했다.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스완지는 2-1로 승리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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