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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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판 개봉 '반지의 제왕', 스틸 공개…풍성해진 컴백

기사입력 2016.12.30 09:1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감독 피터 잭슨)의 스틸이 공개됐다. 
   
'반지의 제왕'이 스크린 최초 확장판 개봉을 확정 짓고 시리즈 포스터에 이어 10종 보도스틸까지 공개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모든 힘을 지배하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절대반지를 영원히 파괴하기 위해 떠난 반지원정대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함께 한층 더 미스터리 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미나스티리스의 풍경 컷까지 담고 있다. 
먼저 두려움 속에서도 사방을 경계하며 똘똘 뭉친 호빗들의 모습 옆으로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골룸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띠며 교활하게 웃고 있어 반지원정길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간달프, 레골라스, 아르웬 등 다양한 캐릭터들까지 무기를 들고 당장이라도 앞으로 돌진할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어 사우론 부대와의 스펙터클한 전쟁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번쩍이는 갑옷을 차려 입고 눈빛만으로 모두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아라곤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검을 꼭 쥔 채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프로도의 모습이 보여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판타지 어드벤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반지의 제왕' 확장판은 각각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228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235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263분, 총 726분으로 구성되어 지난 2001년부터 매해 속편을 개봉한 기존 극장판보다 총 약 170분 정도가 더 추가된 시리즈로 확장판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확장판에서는 저주받은 유령부대를 깨우는 아라곤의 여정, 협곡전투신 등 여러 전투신부터 레골라스와 김리의 술 마시기 게임, 간달프의 혼잣말 장면 등 이전에는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까지 포함되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확장판 시리즈 는 오는 1월 12일부터 매주 한 편씩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오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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