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9
사회

특검, 정유라에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 영장…독일에 수사공조 요청

기사입력 2016.12.21 15:31 / 기사수정 2016.12.21 15:3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유라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21일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정유라 씨의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이를 토대로 독일 검찰에 수사 공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사 공조 내용은 독일 검찰에서 수사중인 수사기록과 거래 내역, 통화내역 및 재산 등이다.

또 특검은 정유라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착수했다. 독일에 체류중인 정유라의 경우, 여권이 무효화되면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추방될 수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자신의 대학 입시 특혜·학사관리 등을 부정하게 해 이화여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와, 허위 문서를 제출해 청담고등학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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