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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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불화설 없이 6년, 대화하며 서운함 풀어왔다"

기사입력 2016.12.18 15:3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에이핑크가 불화설 없이 6년간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에이핑크 세번째 단독 콘서트 'PINK PARTY: The Secret Invitation'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에이핑크는 6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불화설 없이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초롱은 "연차가 쌓이면 여유로워지고 편해질 줄 알았는데, 요즘은 모든 게 다 어려워지는 것 같다. 콘셉트 잡는 거나,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대중이 좋아해주실지, 모든게 어려워진다. 항상 같은 콘셉트를 할 순 없겠지만 우리 색을 잃지 않는 선에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초롱은 "내성적인 친구들이 모여서 그런지 서운한게 있으면 말을 못하는 편이다.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얘기를 안하면 가서 물어보기라도 해서 다 풀었다. 요즘은 예전처럼 대화를 하진 못하지만 서로 이해를 많이 해주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불화 없이 잘 지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에이핑크는 첫 스페셜 앨범 'Dear'의 타이틀곡 '별의 별'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한층 성숙해진 에이핑크의 음악적인 성장을 확인하고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색다른 매력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에이큐브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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