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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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온유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질타 많이 받아"

기사입력 2016.11.29 21: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샤이니 온유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뒷 이야기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샤이니 온유가 출연했다.

온유는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레지던트 1년차 이치훈 역을 맡은 바 있다.

온유는 "사실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다녔다. 너무 잘 됐는데 선배님들 사이에서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온유는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에서 보조 출연자의 가슴에 손을 대고 하는데 바스트샷, 웨스트 샷 다 다르다. 똑같은 걸 해야 하니까 보조 출연자를 보호해주고 싶어서 안 누르다시피 했다. 표정으로 했는데 질타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 같이 모여서 첫 회를 보는 자리가 있었다. CP님이 '이번에 네 분량이 빠졌다'고 말해주시더라. 회차가 빠지면 돈도 안 들어온다. 감독님이 나중에 내가 터뜨릴 기회를 주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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