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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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길라임' 소식에 패러디 만발... '그게 최순입니까?'

기사입력 2016.11.16 09:32 / 기사수정 2016.11.16 09: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병원에 출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상에서 번뜩이는 패러디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발언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됐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멘트를 활용하여 패러디했다. 배우 하지원의 사진과 함께 '이러려고 길라임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말을 붙였다.



더불어 드라마 '시크릿가든'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 현빈의 대사도 패러디되고 있다. 한동안 유행을 불러일으켰던 유행어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가 '그게 최순입니까? 확siri해요?'로 응용됐다. 또한 '길라임씨는 언제부터 혼이 비정상이었나', '하야하숑 하야하숑' 등 명대사들을 사용하여 혼란스러운 현 시국을 풍자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1년 초부터 차움병원을 이용하면서 지난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이 연기한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고 보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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