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윤석화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故) 윤석화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21일 공연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4일 고인의 유족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은관문화훈장은 문화훈장 5개 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훈격이다.
앞서 문체부는 윤석화가 별세한 지난해 12월 19일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며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약 6개월 간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추서가 결정됐다.
윤석화는 지난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아가씨와 건달들', '덕혜옹주', '명성황후', '햄릿'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199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돌꽃컴퍼니를 설립해 만화영화 홍길동 95를 제작하고, 서울 대학로 소극장 정미소를 개관해 다양한 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고인은 2022년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하던 중 지난해 12월 향년 6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