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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쇼360' 탁재훈X이특, 新 예능콤비 활약을 기대해 (종합)

기사입력 2016.09.19 11:5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탁재훈과 이특이 예능 콤비로 뭉쳤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는 MBC에브리원/뮤직 '스타쇼36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탁재훈, 슈퍼주니어 이특, 이용진, 양세찬, 아이오아이(I.O.I) 김소혜가 참석했다. 

이날 탁재훈은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과의 비교에 대해 무대, 세트, 인력 등의  제작비가 큰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탁재훈은 "양세찬, 이용진 씨가 콩트를 해주고 이특 씨와 토크를 한다. 메인으로 나오는 아이돌 가수가 멋진 무대를 보이고 소혜 씨가 중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서 구성이 버라이어티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탁재훈은 토크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이특과 논의를 하며 "방송에서 그동안 했던 그런 식의 대화 말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토크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강호동과 막강한 호흡을 맞췄던 이특은 탁재훈과의 새로운 호흡에 대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강호동을 남성 스포츠, 호랑이에 비유했고 탁재훈을 리듬체조, 뱀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따.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을 맡게 된 김소혜는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탁재훈은 김소혜가 지코의 팬이라 말해 그를 수줍게 했다. 

이에 김소혜는 "열중하는 모습이 본받고 싶었다"며 "'스타쇼 360'에 출연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지코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콩트를 담당하는 이용진은 "'코빅'보다 더 라이브하고 웃음을 끌어냈을 때 성취감이 뿌듯하다"며 "신인 개그맨들과 함께 하는 느낌이 들어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양세찬은 형 양세형의 응원에 대해 "오버하지 말고 네 역할에 충실하라고 조언해준다"며 "존경하는 형에게 감사하고 내박날 것이라 얘기한다"고 든든함을 전했다. 


박찬욱 PD는 첫 방송을 앞두고 "개인 거치캠이라 하는 것으로 티저를 만들었다"며 "감사하게도 전체 온라인 화제성 1위를 해서 저도 놀랐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편집을 했다. 너무 떨리고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꼭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박찬욱 PD는 "엑소, 방탄소년단이 출연할 것이며 빅스, 아이오아이까지 촬영을 한 상태다"며 "마음은 빅뱅이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신정환의 복귀가 '스타쇼360'이 어떠냐는 질문에 "왜 어려운 짐을 지게 하나"며 "그런 날이 왔으면 좋긴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탁재훈은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그룹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방송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며 "편안한 토크를 해보자고 생각했다. 웃음, 감동, 울음과 같은 모든 것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특은 "엑소가 완전체로 출연하는 예능이 처음이라고 한다"며 "엑소 분들이 녹화를 앞두고 긴장을 했는데 끝나고 나서 '형 방송 녹화하면서 편하게 얘기하고 웃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하더라. 빅스 멤버들도 방송하면서 편하게 재밌게 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눈이 퉁퉁부어 돌아갔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시면 그동안의 방송과는 조금은 다른 방송이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특은 원하는 게스트로 신화를 꼽았다. 이특은 "아이돌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회가 진행될 수록 연기자까지 생각하고 있기에 모든 분들이 '스타쇼360'을 두드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타쇼360'은 토크, 공연, 콩트 등 최고의 스타를 360도로 분석하는 스타 버라이어티쇼로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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