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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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샘 오취리 "장수원, 내게 방송 한 수 배워야"

기사입력 2016.09.10 13:23 / 기사수정 2016.09.10 13: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샘 오취리가 장수원에 돌직구를 던졌다.
 
11일 방송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녹화에서 샘 오취리는 “평소 북한 관련 뉴스를 자주 보는데, 나는 꼭 채널A 뉴스만 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센스 넘치는 발언에 MC 남희석은 “샘 오취리가 살아남는 법을 안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게스트 장수원은 “아니다. 샘 오취리는 특별한 내용도 없으면서 포장만 번지르르하게 한다”며 샘 오취리의 방송발언에 일격을 가했다.
 
이에 MC 남희석이 장수원에게 “장수원 씨도 채널A만 보냐”고 묻자, 당황한 장수원은 꿀 먹은 벙어리가 돼 방송 경력 20년차의 내공이 무너지는 굴욕을 당했다.
 
이를 지켜본 샘 오취리는 “나한테 방송을 한 수 배워야 되겠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북한에서 출신성분 때문에 버림받은 사람들의 최악의 인권실태를 공개한다. 6.25 국군포로자녀라는 출신성분 때문에 아버지를 잃어야 했던 한 탈북 미녀의 가슴 아픈 사연부터 6.25 월남자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추방에 추방을 거듭해야 했던 한 탈북 미남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11일 오후 11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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