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5 15:23 / 기사수정 2016.07.25 15:23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가수 이소라가 지산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소라는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펼쳐진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첫째 날에 출연해 오랜만에 관객을 만났다.
2013년 건강문제로 KBS 해피FM '이소라의 메모리즈'을 하차한 이후 콘서트 이외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소라는 2014년 발매한 '8집 8'앨범의 '너는 나의', '나 Focus', '좀 멈춰라 사랑아'를 연달아 부르며 록페스티벌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대중이 가지고 있는 이소라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거친 하드록의 향연이었다. 이소라는 "내가 집에만 있지 않고 노래를 할 수 있도록, 이 무대에 서게 해 준 많은 사람들께 감사한다"며 "내 노래가 누군가에게 힘을 주고, 나 자신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하고 실다"고 '밸리록'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관객이 기대하는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말한 이소라는 '처음 느낌 그대로', '너무 다른 널 보면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제발', '바람이 분다' 등 한여름밤에 어울리는 이소라표 노래들을 들려줬다. 이소라가 노래를 하는 동안에는 그의 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인 관객들 중 몇몇은 눈물을 흘렸다.
연달아 7곡을 부른 이소라는 마지막 곡들을 부르기 전에 "이 별이 아니라 다른 별에서 태어날 수도 있었을건데, 이번 생에 이 별에서 노래하는 사람으로 태어나 노랫말을 내려놓게 해 준 운명에 감사한다"며 "같은 별에서 태어난 우리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별'을 선곡했다. 이어 '듄', 'Track 11', 'Track 9', '난 행복해'를 부르며 관객을 감동케 했다.
이소라의 노랫말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밸리록의 밤, 그녀와 같은 별에 태어났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을 관객 많았을 것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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