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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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곽시양, 변한 김새론 마음에 '질투+분노'

기사입력 2016.06.18 21: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곽시양이 변한 김새론을 계속 받아들이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2회에서는 허준(윤시윤 분)을 질투하는 풍연(곽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연은 요광(이이경)에게 저주에 걸려 거동이 어려운 허준(윤시윤)을 두고 가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연희는 "오라버니 도움 필요없다. 그만 돌아가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에 풍연은 "지금 그 자를 두고 가자고 해서 이러는 거냐"라고 한탄했다. 그러자 연희는 "속상한 제 마음을 먼저 알아봐주시던 오라버니다. 누구나 태어난 이유가 있다고 말해주던 다정한 오라버니다"라며 변한 건 풍연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풍연은 "언제나 나를 믿고 나의 손을 잡아주던 그런 착한 아이였다"라며 과거 연희를 그리워했다. 하지만 연희는 "아니요. 오라버니가 그리워했던 건 아무것도 모른 체 흑림에 갇혀 오로지 오라버니 말이 세상에 전부였던 바보 같은 아이다. 이제 그 아인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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