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7
연예

'마녀보감' 이성재VS염정아, 핏빛 대결 서막 오른다

기사입력 2016.06.09 07:4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마녀보감’ 이성재가 소격서로 돌아온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9일 9, 10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최현서(이성재 분)의 부활이다. 지난 흑림 사건 이후 5년간 홍주(염정아 분)의 비밀거처에 갇혀있던 최현서는 홍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도망쳤지만, 숨겨두었던 마의금서 마지막 장을 비밀스럽게 챙기고 청빙사 결계를 깨는 의문스러운 행동으로 정체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심지어 홍주의 수하 붉은 도포라는 설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대비 심씨(장희진 분)의 명으로 소격서 영의 자리에 당당히 돌아오는 모습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여전히 홍주의 칼에 찔린 최현서의 비밀은 풀리지 않은 상황. 홍주는 최현서에게 “살고 싶으면 제 손을 잡으세요”라고 위험한 제안을 한다. 자신의 상처를 만지는 홍주의 손을 잡아 챈 최현서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에 따라 극의 전개도 극과 극으로 달라질 전망이다.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의 ‘인간 결계’로맨스도 전개될 전망이다. 허준은 자신이 인간 결계가 맞는지 시험하자며 밖으로 나갈 것을 제안한다. 어딜 가든 함께 해야 하는 운명속에서 애틋한 로맨스는 빠른 속도로 전개 될 예정. 이와 동시에 서리의 수난도 계속된다. “나 때문에 죽은 거네요. 내 저주 때문에”라고 요광에게 물으며 눈물을 쏟는 서리는 또 다시 저주 앞에 좌절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살아갈 이유도 생기지 않겠냐”는 허준에게 눈물을 흘리며 놓아달라는 서리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마녀보감’ 관계자는 “이성재의 정체, 마의금서 마지막 장의 비밀 등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이야기의 진실들이 하나 둘 공개된다. 인간결계 윤시윤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온 서리, 다시 맞붙는 최현서와 홍주까지 서서히 맞물리기 시작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