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8 17:50 / 기사수정 2016.05.18 18:10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또 오해영'의 이유있는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6회에서 시청률 6%를 돌파했다. 이는 첫회에서 2%대였던 것에 비하면 3배의 상승세다. 더구나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6%의 시청률은 절대 수치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또 오해영'은 동명의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서현진, 전혜빈 분)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다.
'보통 오해영'을 연기하는 서현진과 '예쁜 오해영'의 전혜빈, 여기에 에릭의 로맨스 연기까지 더해져 더할나위 없는 케미를 뽐낸다.
'보통 여자'라기엔 너무 예쁜 서현진과 '국민 밉상'의 반열에 오를 뻔 했지만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며 새 국면을 맞이한 전혜빈. 여기에 단 '네 글자'의 임팩트 있는 대사로 여심을 불태우는 에릭에 시청자는 시청률로 응답했다.
앞서 tvN 드라마 중 '응답하라' 시리즈나 '치즈인더트랩'이 첫회부터 대세였다면 '또 오해영'은 회를 거듭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상승세다.

'또 오해영'이 시청률 경신을 할 때마다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시청률 공약이다. 이미 3% 돌파 공약인 촬영장에 초대하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중이며, 5% 공약인 프리허그에 대해서도 논의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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