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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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염정아, 스태프도 놀란 만수대탁굿 촬영 어땠나

기사입력 2016.05.18 08:2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염정아가 다시 한 번 미친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18일 사진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하는 염정아의 만수대탁굿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20일 방송되는‘마녀보감’ 3회에서 전파를 탈 만수대탁굿 장면이다. 첫 회부터 잔혹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염정아는 붉은색 화려한 신복에 큰 부채를 들고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굳게 다문 입술과 날카로운 눈빛에서 느껴지는 강렬함으로 흑무녀 홍주에 완벽 빙의한 염정아의 모습이 인상적.
 
만수대탁굿을 진행하다 피를 토하며 세자 부의 귀 뒤에 나타난 저주 문양을 본 홍주는 저주를 품고 죽어야만 했던 공주 연희가 살아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이에 만수대탁굿 장면은 ‘마녀보감’의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반전시킬 중요한 장면이다.
 
지난 4월 경희궁에서 촬영된 만수대탁굿 씬에는 300여명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이 참여해 공을 들였다. 염정아는 무려 8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에서도 날선 감정과 몰입감을 놓치지 않는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녀보감’제작진은 “염정아가 내뿜는 카리스마와 연기 내공은 현장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다”라며 “최현서, 홍주, 허준(윤시윤 분), 연희의 운명이 치열하게 부딪치기 시작하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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