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4 19:48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던지고자 하는 공이 모두 다 잘 들어갔다."
헥터 노에시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9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총 투구수 112개로 한화 타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h.
거액의 몸값을 받고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입단한 헥터는 시즌 4번째 승리를 완봉승으로 장식하며 팀의 4연승까지 책임졌다.
"야구 인생에서 완봉이 몇번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못한다"는 헥터는 스스로 "매우 좋은 투구였다. 던지려고 한 공이 다 잘 들어가서 완벽한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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