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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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아티움 "신체접촉·모욕발언 無…허위유포 엄중대처"(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4.21 17:41 / 기사수정 2016.04.21 17:4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SM 아티움 측이 몸 수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공식 홈페이지에는 최근 불거진 SM타운 씨어터 운영팀과 방문고객간 발생한 문제와 관련된 입장이 게재됐다.
 
SM타운 씨어터 운영대행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리미티드 측은 “당사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직후 내부적으로 사실 확인을 진행한 결과, 고객이 주장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당시 공연장 내부에서의 촬영이나 녹음 등이 원천적으로 제한되고 있음을 사전 충분히 고지하였고, 입장객들 중 촬영 등을 위한 장비를 소지하고 있다고 상당히 의심되는 입장객에 한하여 사전 동의를 전제로 개별적 소지품 확인 및 별도 보관 안내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어떠한 신체적 접촉이나 모욕적인 발언 등은 없었던 것으로 재차 확인하였으며, CCTV 등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당사는 해당 건이 허위사실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법으로 그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동시에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SNS 등을 통해 SM타운 씨어터 관계자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TOWN THEATRE의 운영대행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리미티드 입니다.
 
최근 SMTOWN THEATRE의 운영팀과 방문고객간 발생한 문제와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직후 내부적으로 사실 확인을 진행한 결과, 고객이 주장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즉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으나 해당 고객 역시 아티스트의 팬임을 감안해 당장의 법적 조치에 앞서 지난 주 1차로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고객의 주장이 계속 사실과는 달라, 이후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증거 확보(CCTV 등)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공연장 내부에서의 촬영이나 녹음 등이 원천적으로 제한되고 있음을 사전 충분히 고지하였고, 입장객들 중 촬영 등을 위한 장비를 소지하고 있다고 상당히 의심되는 입장객에 한하여 사전 동의를 전제로 개별적 소지품 확인 및 별도 보관 안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어떠한 신체적 접촉이나 모욕적인 발언 등은 없었던 것으로 재차 확인하였으며, CCTV 등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당사는 해당 건이 허위사실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법으로 그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동시에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M타운 코엑스 아티움 홈페이지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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