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4 20:42 / 기사수정 2016.04.14 20:42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은지원이 '무한도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MBC '무한도전-토.토.가2'의 첫 주자로 그룹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MC 유재석은 "안녕이라는 말을 하며 너를 떠나지만 기억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지 16년만에 이 무대에 섰다"고 젝스키스를 소개했다. 젝스키스는 15일이면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은지원은 "젝키의 리더 은지원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또 김재덕은 "젝키의 김재덕입니다. 반갑습니다. 많이 오셨나요?"라고 질문했지만 팬들은 침묵을 지켰다. 강성훈은 "안녕하세요 젝키 강성훈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했고, 이재진은 "안녕하십니까 이재진입니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장수원은 "많이 오셨겠죠"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은 "사실 걱정이 많이 앞선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봤는데 팬분들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보면 첫사랑을 만나는 느낌인데 예전 모습만 기억해주실까봐 걱정이 되긴 한다"고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김재덕은 "사실 관객분들이 많이 안 왔을까봐 두렵지만, 멤버들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 여기 얼만큼 왔을지 모르겠지만 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성훈은 "지금 날씨가 좀 쌀쌀한 것 같다. 모두들 이렇게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건데. 노랭이들아, 우리 노랭이들 많이 왔어? 기대할게"라고 인사했다.
이재진은 "춥다. 반팔입어서"라고 짧게 말했고 장수원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이 흘렀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이 되서 정말로 즐겁고 빨리 안대를 풀고 싶다"고 설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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