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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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의 활약, 캡틴 아메리카·아이언맨·비스트가 응답했다

기사입력 2016.02.24 08:51 / 기사수정 2016.02.24 08: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에서 데드풀을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엑스맨 비스트 역의 니콜라스 홀트가 뜨거운 격려를 보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데드풀'의 폭발적인 인기에 할리우드 배우들이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직접 SNS 메시지를 보내 호평을 전했다.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와우, '데드풀' 엄청나다! 최고!"라고 얘기했고, 이에 라이언 레놀즈는 "#캡틴 편"이라며 재치 있게 답변을 달았다.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대결하게 되는 또 다른 히어로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데드풀' 너마저? 로저스(캡틴 아메리카)가 네 '거친 입담' 때문에 쫓아내면 나한테 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난 믿을 수 없는 존재인 거 알잖아"라며 해시태그로 "헬로키티 팀"이라고 영화 속 '데드풀'의 헬로키티 사랑을 센스 있게 담아 답변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메시지에 질세라 크리스 에반스는 "거친 욕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라고!(나의 또다른 자아와 케빈 파이기(마블 스튜디오 대표), 우리 엄마한테는 이르지 말아줘)"라고 답변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엑스맨' 시리즈에서 비스트 역을 맡은 니콜라스 홀트는 "밸런타인데이를 정말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잔디밭에서 볼일 본 거 미안해"라고 영화 속 '데드풀'의 짓궂은 농담에 실제로 사과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지난 17일 개봉 이후 23일까지 195만37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데드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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