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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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남편의 6개월 여행 '길다VS적당하다'

기사입력 2016.02.11 21:13 / 기사수정 2016.02.11 21:13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어쩌다 어른' 출연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이휘재와 윤손하, 김일중이 새로운 MC로 합류해 게스트로 참여한 배우 김태우, 쇼핑 호스트 유난희와 어른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맞벌이와 외벌이 고민에 이어 회사를 그만두고 6개월 동안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남편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민을 들은 윤손하는 "짠하다. 충분히 저럴 수 있을 것 같다"며 공감을 드러냈고 이휘재 역시 "유독 4, 50대 남성들 중 '나를 찾고 싶다'고 언급하는 사람이 많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김일중은 "축구 경기로 치면 전반전이 끝난 시간"이라며 "하지만 6개월은 너무 길다. 나를 찾는 시간은 흡연을 하면서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태우는 "6개월이라 말한 건 일단 6개월이라고 해놓으면 2, 3개월이라도 갈 수 있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O tvN 방송화면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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