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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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19위 선덜랜드에 2-4 패

기사입력 2016.01.14 07:2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4경기 연속 무승. 스완지의 답답함이 이어지고 있다. 기성용은 풀타임에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스완지는 10패(4승 7무)째를 기록, 승점 19점을 유지하며 17위를 유지했다. 최근 컵 대회 포함 4경기 연속 무승이다.

반면 선덜랜드는 5승(3무 13패)을 거두며 승점 18점으로 뉴캐슬을 골득실에서 누르며 18위로 도약했다.

전반 2분, 시작과 함께 석연치 않은 선제골을 내줬다. 선덜랜드 데포 발끝에서 선취점이 나왔다, 보리니의 슈팅이 파비안스키 손을 맞고 나올 때 데포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스완지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19분 아예우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시구드르손이 쉽게 밀어 넣었다. 전반 36분 노튼이 퇴장당했지만, 아예우가 팀의 추가골을 터뜨리며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노튼의 퇴장은 결국 발목을 잡았다. 수적 열세에 몰린 스완지는 후반 3분과 15분 내리 2골을 내줬다. 후반 40분에는 데포에게 해트트릭까지 허용했고, 결국 4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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