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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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우승 가능성? 선수들 방심은 금물"

기사입력 2015.12.29 15:10 / 기사수정 2015.12.29 15:1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아르헨티나) 감독이 3연승에도 채찍질을 멈추지 않았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의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손흥민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9승(8무 2패)째를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시티에 골 득실차에서 앞서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선두 아스널과는 승점 4점 차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돈 만큼 토트넘 역시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도 "우리가 우승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내 입가의 미소를 거두며 "하지만 우승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매 경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리그에서 가장 어린 팀이고, 우승을 위해선 매 경기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선수들은 들뜨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4일 에버턴과의 리그 20라운드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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