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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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전노민 계략 꿰뚫어봤다 '명품 연기'

기사입력 2015.11.24 22:14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홍인방(전노민)의 속내를 꿰뚫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스승님이 틀리고 제가 맞았습니다"라며 홍인방이 계략을 꾸몄다는 사실을 전했다. 앞서 홍인방은 이방원이 해동갑족 황려 민 씨 대표인 민제(조영진)의 여식 민다경(공승연)과 혼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것.

이방원은 "해동갑족을 내 발아래 꿇게 만들 것이다. 700년 동안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내가 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사대부들을 배신하고 변절자라는 악명을 뒤집어쓴 채 견뎌온 이유다"라며 홍인방의 입장에서 그의 속내를 꿰뚫어봤다. 

이후 정도전(김명민)은 "방원이가 맞다는 생각이 드네"라며 인정했다.

한편 이방원 역을 맡은 유아인은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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