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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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나눔의 행복, 살만한 세상 됐으면"

기사입력 2015.11.17 08:57 / 기사수정 2015.11.17 08:5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정은, 신승훈 션이 나눔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김정은과 신승훈, 션이 17일 오후 7시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MBC 창사54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 녹화를 앞두고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MC 김정은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나눔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이 풍족해진다. 자발적인 나눔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마음의 풍요가 이 시대의 진정한 나눔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토크 게스트이자 ‘Hello, Hello, Hello,'와 I will' 무대를 선보일 신승훈은 ‘이 시대의 나눔이란?‘의 질문에 “나눔은 함께했을 때 의미 있는 것”이라며 “작은 것에서부터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도 먼저 행동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기부천사 션은 “나눔의 비밀은 받는 사람만이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주는 나도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나눔의 행복을 알게 돼서 우리 사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욱 행복하고 살만한 세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야기했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개인, 기업, NGO 단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시대의 좋은 친구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공헌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번 콘서트 방청객으로는 약 50개 NGO, NPO단체 관계자들과 나눔에 관심이 많은 관객들이 참석한다.

29일 밤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각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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