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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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서 돌아온 이청용, U-21 경기서 부상 교체

기사입력 2015.11.04 06:0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군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하던 이청용(27,크리스탈팰리스)이 부상을 당했다.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열린 팰리스 21세 이하(U-21)팀과 브리스톨 시티 U-21의 경기에 출전했다. 최근까지 부상 재활을 하느라 실전 감각이 부족한 이청용의 컨디션을 배려한 출전이었다. 

이날 코너 위컴, 조던 머치 등과 함께 선발로 경기에 임한 이청용은 전반 중반 부상을 입었다. 팰리스는 "전반 이청용의 부상은 좋지 않은 뉴스다"라며 "이청용이 다리를 심하게 절뚝였다. 발등 부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13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서 교체로 나선 뒤 부상으로 6주 가량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주말 캐피탈원컵을 통해 돌아왔지만 U-21 경기서 다시 다치면서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한편 이청용은 이달 열리는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부상을 당한 터라 차출 여부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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