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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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2' PD "음치가 주인공인 것이 차별화된 개성"

기사입력 2015.10.22 14:3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선영 PD가 '너목보'의 매력을 전했다.

22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에서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런칭쇼에는 이선영 PD,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영 PD는 "음악 프로그램들이 실제로 재밌고 발전하는 경향으로 흘러간다. '너목보2'는 음치가 중용될 수 있다는 점이 타 프로와 다르다. 이전에 생각할 수 없었던 음치의 무대, 이것이 재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야에 있던 실력자들이 발굴됐다. '너목보2'는 일반인들이 더욱 편안하게 무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쟁도 없고, 심사위원의 평가도 없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는다. 초대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1~2화에 신승훈과 임창정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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