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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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에게 "도끼병이야? 나 너 안 좋아해"

기사입력 2015.10.16 20:38 / 기사수정 2015.10.16 20: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이상윤을 향한 마음을 부정했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에게 고백했다.

이날 차현석은 "나 피하는 거냐. 내가 좋으니까?. 좋아졌으면 좋아하면 되지 왜 피하는 거냐.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에는 사랑은 없었느냐"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노라를 향해 "나는 너 좋아한다. 너도 나 좋아한다. 그게 그렇게 놀랄 이야기냐"라며 딸꾹질을 해대는 하노라를 달랬다.

이에 하노라는 "쓸데 없는 소리를 해서 왜 사람을 놀라게 하느냐. 나 이혼한 거 알고 있었느냐. 다 알면서 관찰 한 거냐. 사람 부끄럽게 만드는 거냐. 네가 날 좋아한다고? 그것도 웃기지만 내가 널 좋아해? 난 아니다"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하노라의 말에 차현석은 "이혼했다. 아들이 있다. 그런 뻔한 말로 물러서려고 하지 마라"라고 그녀를 붙잡았고, 하노라는 "도끼병이야? 내가 아니라고 하지 않느냐. 민망해서 더는 못 있겠다. 가겠다"라는 말만을 남긴 채 도망쳐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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