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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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순식간에 100만 관객 돌파…'인터스텔라' 흥행 잇나

기사입력 2015.10.11 02:07 / 기사수정 2015.10.11 02: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마션'이 주말 극장가에서 뜨거운 흥행돌풍을 선보이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53만91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6만 789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터스텔라'를 연상케 하는 흥행 호조로 눈길을 끌었다.

'마션'은 맷 데이먼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나선 SF대작으로 화성에서 살아남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으로, 원작에서 한국계 캐릭터를 백인 여성으로 영화에 등장시켜 논란을 빚기도 했다. 

2위는 역주행 '인턴'이 차지했다. '인턴'은 17만1136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도 212만6016명으로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선균과 김고은이 나선 '성난 변호사'는 15만6481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2만568명이다.

'사도'는 8만2656명(누적 594만3181명)으로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탐정: 더 비기닝'은 7만1481명(누적 234만9702명)으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의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하고 휴 잭맨, 루니 마라 등이 출연한 '팬'은 4만여명으로 6위에 그쳤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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