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0 00:20 / 기사수정 2015.10.10 00: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유빈과 전지윤은 기사회생했고, 길미는 영구 탈락자가 됐다.
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1대1 디스배틀을 통해 영구탈락자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상대로는 예지vs수아, 헤이즈vs키디비, 길미vs 트루디, 전지윤vs캐스퍼, 유빈vs효린이 만나게 됐다.
배틀 심사위원으로는 6, 7번 트랙의 프로듀서 도끼와 더콰이엇이 참여했고, 이들은 "본인이 잘 하는 것을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 실력껏 잘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예지와 수아가 1라운드에 나섰다. 수아는 가사를 잊어버리며 당황했고, 예지는 기대 이상의 화려한 래핑으로 심사위원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예지의 무대에 도끼와 더 콰이엇은 일제히 "기대 이상이었다"고 칭찬했다. 산이 역시 "가사가 잘 들렸다. 배틀 래퍼로 전향해도 될 것 같다"고 만족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승리는 예지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두 번째 대결에서는 헤이즈와 키디비가 맞붙었다. 선택을 받은 이는 키디비였고, 헤이즈는 "마음 속에 독기가 올라오는데 그걸 다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라운드에서 만난 캐스퍼와 전지윤의 대결에서는 캐스퍼가 승리했다. 전지윤은 "심장이 울고 있다"는 말로 마음을 대신 표현했다. 다음 라운드는 트루디와 길미였다. 날선 공방전을 펼친 끝에 승리는 트루디에게 돌아갔다.
이날의 빅매치는 단연 유빈과 효린의 대결이었다. 원더걸스와 씨스타로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의 자존심이 걸려 있기도 한 이 대결에서는 효린이 유빈을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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