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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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스네이크, 압도적인 실력차 보이며 A조 2경기 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5.08.15 13:33 / 기사수정 2015.08.15 13:3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골드리그 우승 팀인 스네이크가 게임에이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 벌어진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 A조 2경기 1세트에서 스네이크가 게임에이드 탑에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이며 격파했다.

스네이크는 이 경기에서 빛나래를, 게임에이드는 아바투르를 선택했다. 스네이크는 기동성을, 게임에이드는 영웅의 유틸리티성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초반 경험치 차이로 스네이크가 빠른 레벨업에 이은 특성 차이를 보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스네이크는 상대 전력의 핵심인 아바투르까지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먼저 10랩을 찍으며 궁극기를 활성화했다. 스네이크는 상대 용병까지 모두 점령하며 상대를 밀어붙였고, 게임에에드는 계속 자신의 요새와 건물을 내주며 방어에 실패했다.

특히 스네이크의 '몽디' 임진우의 제이나는 경기 내내 상대 영웅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고, '킨누' 김병관 역시 빛나래의 유틸리티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며 게임에이드를 몰아붙였다. 반면 '아르한' 정원협의 일리단은 상대 제이나에 묶여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스네이크는 우두머리와 함께 상대 진영에 돌입, 교전에 승리함과 동시에 핵을 파괴하며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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