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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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김강민, 3번타자 선발 출전…박계현 2번·이재원 5번

기사입력 2015.06.18 18:04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변경된 라인업으로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SK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갖는다. 

전날 SK는 선발 투수로 나섰던 메릴 켈리가 6회 급작스러운 종아리 경련을 느끼고 5⅓이닝 만에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SK는 켈리가 내려간 뒤 불펜진에서 4실점을 더 하며 한화에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둬야 했다.

18일 경기 전 만난 김용희 감독은 "켈리가 7회까지는 던질 거라고 봤었다"고 돌아보면서 "연습 때와 실전 경기에서 힘이 들어가는 게 다를 수 있다. 상태를 확인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SK는 다소 변경된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날 4안타 4타점 맹타를 때렸던 김강민이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박계현이 2번, 이재원이 5번으로 조정됐다.

김용희 감독은 이에 대해 "(김)강민이가 좋은 활약을 보였고 타이밍이 좋은 것 같아 3번에 배치했다. (박)계현이는 뛰는 게 되고 작전 수행을 위해, (이)재원이는 조금 떨어진 것 같아 타순을 변경했다. 상대 선발 투수가 우완인 것도 고려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SK는 이명기(좌익수)-박계현(3루수)-김강민(중견수)-브라운(우익수)-이재원(지명타자)-박정권(1루수)-나주환(2루수)-정상호(포수)-김연훈(유격수)이 선발 출전하고, 트래비스 밴와트가 선발투수로 등판해 한화 송창식과 맞대결을 펼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SK 와이번스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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