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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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백아연, 엑소VS빅뱅 균열 일으킬 복병되나

기사입력 2015.06.10 14:0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엑소의 신곡 '러브 미 라잇'과 빅뱅의 신곡 '뱅뱅뱅'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첨예하게 대립을 이어나가는 와중에 이들의 호적수가 등장했다.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가는 백아연과 남성 솔로가수의 저력 이승기가 그것.
 
이미 백아연은 엑소와 빅뱅과 어깨를 견주며 '의외의 가요계 복병'으로 활약 중인 상황. 백아연의 신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몽키3 등에서 일간차트 2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을 선보이고 있는 중. 멜론에서도 일간 3위, 실시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기존 계획을 수정, 백아연의 방송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백아연은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기 역시 10일 음원을 발표하며 남성 솔로가수로서 저력을 과시한다. 이승기 정규 6집 '그리고' 타이틀 곡 '그리고 안녕'은 10일 정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엑소와 빅뱅의 호각세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이승기 백아연 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신곡 '마음', 샤이니의 '뷰', 자이언티 '꺼내 먹어요'  등이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그들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엑소와 빅뱅으로 양분된 6월 초 가요계에 복병들이 대거 등장하며 음원차트가 한층 풍성해지는 모양새다. 백아연과 이승기로 대표되는 솔로가수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백아연 ⓒ 후크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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