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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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남궁민 "살인마 입장에서도 박유천·신세경 멜로 흐뭇"

기사입력 2015.05.08 15:0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박유천은 멜로에서는 '선수'같다. 살인마 입장에서도 박유천 신세경 두 사람이 나올 때 흐뭇하게 바라보게 된다. 너무 좋다"며 "나도 다음 번에 멜로 한 번 해보고 싶다. 또 코믹한 경찰을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궁민은 자신의 배우로서 방향성을 묻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방향성을 세우는 것 자체가 위험한 것 같다. 배우는 좋은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어떤 역할이든 잘 소화하면 그 안에서 호평이 나올 수도, 혹평이 나올 수도 있다"고 답했다.

또 그는 "꾸준히 일하는게 좋지, 어떤 캐릭터를 골라야 하는지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고 본다. 찾아주시면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박유천과 신세경의 최고의 케미스트리, 남궁민의 섬뜩한 연기력 등을 바탕으로 매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 '냄보소'는 최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송이 확정되며 남다른 한류드라마의 기세를 보였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남궁민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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