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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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첫승' 조범현 감독 "장시환이 경기 책임져줬다"

기사입력 2015.04.22 22:12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kt wiz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역사적인 홈경기 첫 승을 올렸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전적 3승 16패를 만들며 최근 5연패, 홈경기 8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이날 kt는 이날 kt는 선발 투수로 나선 정대현이 3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정대현에 이어 나온 장시환이 5⅓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SK를 묶으면서 자신의 첫 승과 홈경기 첫 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박경수가 SK의 선발 백인식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선발 정대현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잘 해줬다. 뒤이어 나온 장시환이 게임을 책임져줬다. 하지만 추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기나긴 연패터널을 지나 만든 홈에서의 첫 승이었다. 조범현 감독은 "홈 첫 승인데, 오래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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