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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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조재현 "불꽃 튀는 김래원, 훌륭한 후배"

기사입력 2014.12.22 14:36

김승현 기자
조재현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김승현 기자] 배우 조재현이 김래원과 김아중을 칭찬했다.

22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아라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펀치' 기자간담회에는 이명우 감독,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현은 "김래원과 김아중이 극을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 특히 김래원은 내게 '정말 열심히 할 겁니다'라고 얘기했다. 어딘가에 매달려서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새벽 3시에도 팔굽혀 펴기를 하더라"면서 "1-2회를 보니 그런 의지가 보이더라. 후배지만 정말 좋았고, 연기자로서 훌륭했다"고 치켜 세웠다.

이어 김아중에 대해서는 "아이 엄마로서 딸을 지키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기를 정말 잘 하더라. 1, 2회 때 보인 모성애가 훌륭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비리와 부패의 온상인 검찰총장 이태준 역을 맡았다. 공안검사로 시작해 온갖 악행을 마다치 않고 검찰총장에 오른 이태준은 자신을 그 자리에 올린 박정환(김래원 분)과 조력자에서 적대자로 다시 만나 생존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이다.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통해 거침없는 필력을 자랑한 박경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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