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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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블라도 타네스키, 특종 노린 기자의 범행

기사입력 2014.12.14 11:05 / 기사수정 2014.12.14 11:05

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 블라도 타네스키 ⓒ 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 블라도 타네스키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살인자가 된 기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혀낸 기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2007년, 마케도니아. 2년 동안 발생한 살인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한 신문기자 그는 최고의 기자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한 일간지의 기자 블라도 타네스키는 강력 사건을 취재해온 25년차 베테랑 기자로 어느 살인사건을 파헤치다 연쇄 살인사건임을 밝혀냈다.

심지어 경찰들은 타네스키의 기사를 통해 용의자의 실마리를 찾기도 했다. 이에 대중들이 무능함을 비난하자 경찰들은 수사 병력을 늘렸다.

그러나 범인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또 한 번 살인사건을 저질렀다. 얼마 후 드러난 범인의 정체에 사람들은 모두 경악한다. 과연 범인의 정체는?

바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은 타네스키 기자였다. 경찰들이 공개한 적 없는 것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기사를 쓴 것에 의심을 갖고 그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타네스키의 DNA는 범인의 것과 완벽하게 일치했다. 그는 특종감을 찾던 중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음을 밝혔고, 감옥에 간 후 하루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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