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수문장 김용대 ⓒ 프로축구연맹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끈 수문장 김용대가 최종 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8라운드 최종전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별중의 별은 김용대였다. 김용대는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정된 선방으로 서울의 2-1 승리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연맹은 "상대의 파상공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방어 능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호평했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상주 상무 불사조의 유종의 미를 책임 진 이정협과 포항에서 수원 삼성의 승리 발판을 마련한 산토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종호(전남), 윤일록(서울), 오스마르(서울), 한교원(전북)이 포함됐다.
수비수에는 곽해성(성남), 조성민(수원), 유준수(울산), 박진포(성남)가 선정됐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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