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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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크리스탈, 정지훈에게 "끝까지 가보겠다"

기사입력 2014.10.30 22:41 / 기사수정 2014.10.30 22:41

임수연 기자

'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과 정지훈이 서로의 자리를 찾아가기로 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신해윤(차예련)을 통해 이현욱(정지훈)의 진심을 알게 됐다.

이날 윤세나는 자신과의 일로 인해 회사도 나가지 않은 채 술만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이현욱에게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녀는 술을 마시고 자신의 집을 찾아온 이현욱에게 "아저씨 아니었으면 난 아직도 하루하루 쫓기면서 음악은 꿈만 꾸며 살았을거다. 그런데 나 여기서 이제 끝낼 수 없다. 이제 겨우 두 곡 세상에 내놓았는데, 아저씨는 여기서 만족할거냐"라고 훈계했다.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처음에 하려고 했던거 계속 해라. 나 끝까지 갈꺼다. 서재영 PD보다 더 잘나갈 때까지"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고, 그런 윤세나의 모습에 이현욱은 "우리 세나 씩씩하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윤세나는 "나 이제 더이상 아저씨에게 기대고 싶지 않고, 실망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 모습은 정말 최악이다. 혼자 센 척 어른인 척 다 하더니 이게 뭐냐"라고 따졌고, 이현욱은 "처음부터 키다리 아저씨 같은건 나한테 어울리지 않았나보다"라고 시무룩해했지만, 윤세나는 "난 죽지 않았다"라고 답해 다시 그와 음악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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