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에 상처 입혀…시청률 수목극 '꼴찌'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아이언맨'이 수목극 시청률 꼴찌에 머물렀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7%)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아이언맨' 10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이 손세동(신세경)에게 상처를 입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홍빈은 새 엄마 연미정(윤다경)이 손세동에게 모욕주는 광경을 목격하고 분노하며 비가 오지 않음에도 몸에 칼이 돋아났다. 고비서(한정수)가 막아보고자 했지만 이미 주홍빈은 연미정을 향해 날아올랐다. 이때 손세동이 연미정을 감쌌다.

결국 연미정을 향한 주홍빈의 칼날은 손세동의 등에 꽂히고 말았다. 손세동은 등을 50바늘 넘게 꿰맬 정도로 피를 많이 흘려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다.

주홍빈은 고비서를 통해서 자신의 몸에 돋아난 칼 때문에 손세동이 다쳤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은 8.6%,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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