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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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男역도 56kg' 고석교, 인상 최종 112kg 성공

기사입력 2014.09.20 14:44 / 기사수정 2014.09.20 18:08

김형민 기자
고석교 ⓒ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고석교 ⓒ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한국 역도대표팀 선발주자 고석교(고양시청)가 아쉽게 인상을 112kg으로 마무리했다.

고석교는 20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56kg급 경기에 나섰다.

인상에서 고석교는 1차 시기와 2차 시기를 성공했지만 3차 시기에서 바벨을 끝내 들어올리지 못했다. 1차 시기에는 105kg을 가볍게 들어올렸고 2차시기에서도 112kg을 들어올려 기세를 올렸다.

점차 경쟁에 불이 붙자 고석교는 과감한 도전을 시도했다. 3차 시기에 117kg을 신청했다. 무대에 오른 고석교는 바벨을 끝까지 들어올리는 데는 실패해 인상에서 112kg을 최종 기록하게 됐다.

고석교는 알 살림(사우디·123kg), 위조요(인도네시아·114kg)에 이어 B그룹 3위를 차지했다. 고석교는 용상에서 순위 반등과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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