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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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세이부전 3타수 1안타 1볼넷…팀은 3연승

기사입력 2014.09.05 21:03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전날 침묵을 깨고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침묵했던 이대호는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1회 2사 1루, 우치카와 세이이치를 주자로 두고 타석에 들어섰다. 세이부 선발 키쿠치 유세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8회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2-1로 추격을 허용한 시점, 추가점이 필요했다. 그러나 결과는 2루수 뜬공. 다행히 소프트뱅크는 2-1, 1점 차 리드를 지키고 3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불안했던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가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어렵사리 승리를 지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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