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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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는 잊어라…천재 시인 변신

기사입력 2014.08.27 10:18 / 기사수정 2014.08.27 10:31

박지윤 기자
영화 '킬 유어 달링' 스틸컷 ⓒ수키픽쳐스
영화 '킬 유어 달링' 스틸컷 ⓒ수키픽쳐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킬 유어 달링'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비트 세대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앨런 긴즈버그로 변신했다.

영화 '킬 유어 달링'은 1944년 비트 세대 작가들과 그 중심에 있던 치명적 뮤즈 '루시엔', 이들의 삶을 뒤바꾼 그날 밤의 충격적 사건과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해리 오스본을 연기했던 데인 드한이 뮤즈 루시엔을 맡았으며, 해리포터로 전 세계적인 배우가 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뮤즈를 통해 훗날 비트 세대를 이끄는 미국의 천재 시인이 되는 앨런 긴즈버그를 연기해 기대를 모은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맡은 앨런 긴즈버그는 컬럼비아 대학교에 진학해 루시엔이라는 뮤즈와 함께 새롭고 자유로운 문학과 생활을 접하며 방황하는 청춘의 삶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영국 배우임에도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중 하나인 앨런 긴즈버그를 연기하는 영광을 얻었다. 영국인으로서 미국인을 연기 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국식 억양과 악센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앨런 긴즈버그로 거듭날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실화 미스터리 영화 '킬 유어 달링'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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